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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 극한 스케줄 매니아


대만 두번, 싱가폴 한번 여행경험있고 혼자 여행다닐때 일정을 무리하게 소화하는 스타일입니다. 이번 여행에는 과자나 화장품같은거는 특별히 많이 안사왔습니다. 소소한 기념품만 저 자신에 집중해서 제가 갖고싶은 것만 골라서 사왔습니다

항공편 예약 : 진에어 야간도착일정


진에어 19:55출발편이용해서 현지 자정에 도착. 귀국시 새벽1시출발, 한국 오전도착일정입니다.
다음에 가게된다면 6시간이니까 그냥 돈을 더주고 나은 시간대의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을 고려해보고자합니다.

여행가기 전 준비 : 대략적인 관광지만 결정하기


무리하게 일정 짜지않았고 큰 일정만 짰습니다. 식당까지 딱딱 골라넣기는 너무 복잡하고 사실 감이 안잡혀서 관광지만 정해두었습니다.가이드북 관련 책을 몇권 도서관에서 빌려보거나 구매했습니다. 무작정따라하기 방콕, 극락타이생활기, 내손으로치앙마이. 이 세 권이 기억에 남습니다.태국관광청에서 태사랑지도랑 가이드북받아왔는데 지도가 유용했습니다.

환전, 여행자보험, 유심


환전은 40만원 맞춰하느라 11,500밧 위비뱅크에서 하고 공항에서 찾았습니다. 600밧남았습니다.출국심사장 들어가기 전에 우리은행에 들려 받아가야하니 유의하세요.여행자보험은 위비뱅크 기본제공외에 별도로 마이뱅크에서 7일 들었습니다.(7천원 대)실제로 여행중에 핸드폰 액정 깨먹어서 ……들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꼭 들으세요.유심은 공항도착해서 아무데나 가서 7일짜리 했습니다. 299밧

방콕-치앙마이 국내선 항공편 : 타이스마일에어타이스마일에어(수완나품공항)로 왕복 7만원대에 예매했습니다. 많이 흔들리고 많이 정신없습니다. 그냥 별 기대안해서 나쁘지않았습니다.원래는 야간기차를 타보고싶었으나 이미 자리가 없어서 항공편으로 이동했습니다.돌아오는 귀국편은 수완나품공항에서 2시간 간격을 두고 한국행 일정이어서 연착 등을 걱정하긴했는데 전혀 그런일없었고 실제로 1시간정도 면세점 돌아볼 여유가 있었습니다.

날씨 : 우기, 그러나 서울보다는 낫다.매일 비가 간헐적으로 왔습니다. 맞을만한 정도는 그냥 맞고다니는데 치앙마이에서는 억세게 올때가 종종있어서 우산이 필요함많이 덥고 선크림 잘 발라줘야합니다 귀찮아서 덜발랐더니 목이랑 팔이 좀 심하게 탔습니다.양산은 들고있는게 더 곤혹일거같고 챙있는 모자를 쓰세요.

밤비행기 도착시 노숙보다는 레이트체크인하기
방콕에 저가항공으로 오실때에는 노숙보다는 꼭 저가호텔이라도 예약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자정이나 새벽 1시도착해도 우리나라와 2시간 시차가 있어서, 실제 신체 체감시간은 새벽 3시, 4시인데 그때부터 태국기준 오전시간대까지 불편하게 주무시거나 기다리시면 그 다음날부터 계속 일정에 영향있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택시비 내고 새벽에 이동하시더라도 어차피 택시번호 뜨는 영수증 받아 이동하실거니까 안전 문제는 그렇게 걱정하실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쪽잠이라도 주무시는걸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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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태국어 회화 준비하기
제가 제일후회한것이 회화준비를 안한것입니다. 막 대화는 못하더라도 간단하게 말할 것은 준비하는게 필요합니다여행중에 핸드폰 액정이 파손되었고 혼자고 영어도 짧은데 짧은 영어 조차도 잘 못하는분들이 좀 많았어요 다른 동남아 여행경험과 비교했을때 기준입니다. 태국인이나 한국인이나 서로 영어를 잘 못하는데도 약간 핀트가 다르다고 해야하나, 서로이해를 못하는 상황이 여럿있었습니다. 태국 공항택시 서비스차지 50밧이나 우리나라랑 조금 다른부분들을 미리 알고가야하는데 너무 준비못하고 가서 실수도 여럿했습니다. 식당가서도 테이블에서 계산하는 곳, 빌지달라고하는 간단한 태국어 같은거는 미리 알고가면 서로 좋을거같습니다.관광지나 주요 지명도 태국어로만 되어있는 곳이 많다보니 구글맵을 못쓰는 상황에서 길을 묻는것도 힘들었습니다.

교통 : 불편하다….
제가 특히 방콕에서 힘들었던점은……아….. 너무너무 교통이 불편합니다. 주요 관광지중 일부인 까오산로드나 왓아룬 왓포 등 갈때 BTS, MRT로 한번에 가지못하는 관광지가 좀 있어서 그게 불편했습니다.특히 출구에는 밖에서볼때 번호가 없다보니까 그랩을 불러도 지도 앱이 작동을안하면 찾기가 힘들었습니다..구글맵 교통정보에 버스가 나와서 버스를 타려고하니, 안내직원한테 말해도 안간다고만 하고 왜안가는지 …. 참..어렵습니다.

대체로 친절하나 일부는….
태국인들 친절하다고 하나 제가 짧은 기간동안 느낀점이, 일단 현지인들이 볼때 겉모습부터 외국인으로 보이니까 대체로 친절한 편이지만 그렇지 않은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택시를 탈때 미터를 안키려고 한다거나, 팁을 대놓고 바란다거나, 치앙마이에서 썽태우를 타고 직선거리만 이동했음에도 30 batt/1person이라고 영어로 써있는 것을 가리키면서 30밧을 내라고 뜬금없이 소리를 지른다거나,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하는 택시를 타는데 고속도로 앞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으면 2시간이 걸려서 공항에 못간다고 하는 둥…. 솔직히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그런 사소한것들때문에 관광객에 대한 태도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진 못했습니다.그래도 마음이 남는 곳은 일상에서 관광객을 대하지 않는 일반사람들은 대체로 친절한 사람들이 많았고 그런 분들을 스쳐지나갔기때문에 몇몇 일부의 불친절에 기분나빠하지말자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근데 좀 불쾌한건 어쩔수가없나봐요.하도 사기꾼을 조심하라는 가이드북, 정보글을 봐서 그런지 조금 경계하게되는 것도 어쩔수가 없고, 뚝뚝기사들, 호객행위하는분들 때문에 카오산로드도.. 흠..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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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눈물나게 좋았던 곳
그럼에도불구하고 가슴 벅차게 좋았던 순간은, 방야이운하 배를 타고 운하 물살을 가른 기억, 치앙마이에서 공항버스에 안내 남학생이 베풀어준 친절함, 치앙마이 올드타운에 내려서 처음 주변을 둘러보았을 때(방콕에서 너무 힘들었나봐요), 치앙마이 아르떼하우스 사장님의 베풀어준 친절함, 선데이마켓의 해질녘 풍경과 거리의 음악, 도이수텝에서 신발벗고 사원에 들어갔을때의 웅장함, 싼캄팽 온천에서 족욕하면서 메추리알 까먹는 순간….그 중 Best of Best! 제가 다시 태국을 간다면, 그 이유는 싼캄팽 온천입니다. 모든게 따뜻한 곳이었어요.